안녕하세요! 육아하며 하나씩 배우고 있는 초보남편 F& Papaya입니다. 😊
현재 육아를 하며 살이 5kg가량 찌고 있어요..
먹어야 체력도 생기겠지만.. 체력보단 지방이 많이 늘어났네요..
저는 살이찌면 허리와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가는 편이라 체중관리를 해야하는데...
문득 내 비만도는 현재 어디일까? 라는 생각에 포스팅을 해보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세요!
첫째. 비만도 계산기란?
비만도 계산기는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를 활용하여 현재 체중이 정상 범위인지, 과체중인지, 비만인지 판단하는 도구입니다. 이는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되며, 건강 관리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BMI 기준표
- 저체중: BMI < 18.5
- 정상체중: 18.5 ≤ BMI < 23
- 과체중: 23 ≤ BMI < 25
- 비만(1단계): 25 ≤ BMI < 30
- 비만(2단계): BMI ≥ 30 (주인장 위치... 하.. 그놈의 탄산! 그놈의 간식!)
하지만 BMI만으로 건강 상태를 완벽하게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
근육량, 체지방률,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둘째. 육아와 비만의 상관관계
육아를 하면서 부모의 생활 패턴은 급격히 변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1) 수면 부족
신생아 및 영유아를 돌보느라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면 부족은 렙틴(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그렐린(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증가시킵니다.
2) 불규칙한 식사
육아로 인해 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간단한 음식(패스트푸드, 간식) 위주로 먹게 되면서 칼로리 섭취가 과다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운동 부족
아이를 돌보느라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지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거나 수면이 불규칙해지면 지방이 쉽게 축적됩니다.
4) 스트레스와 폭식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단 음식, 고칼로리 음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기분을 좋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와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셋째. 비만도 관리 방법
1) 정확한 비만도 측정
가정에서 BMI를 측정하고, 체지방률 측정기(인바디 등)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비만 여부를 확인하는 허리둘레 측정도 중요합니다.
- 남성: 허리둘레 90cm 이상이면 복부비만 (.....해당 안되는게 없네요 하하)
- 여성: 허리둘레 85cm 이상이면 복부비만
2) 육아 속에서도 가능한 건강 관리법
- 짧고 효율적인 운동: 하루 10~15분이라도 짧은 근력 운동,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산책도 좋은 방법입니다.
- 건강한 식사 습관: 아이가 먹는 음식과 함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세요.
- 스트레스 관리: 육아 스트레스가 과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명상, 호흡법(예: 4-7-8 호흡법) 등을 활용하세요.
- 수면 시간 확보: 짧게라도 깊이 잘 수 있도록 수면 환경을 개선하고, 배우자와 역할을 분담하여 수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말 어렵지만 저는 진지하게 해야겠어요. 아내 미안해 나 운동하러 나가야겠어.. 보내줘...)
마지막으로..
육아와 체중 증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비만도 측정과 작은 습관 변화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육아로 인해 자신을 돌볼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보세요.
건강한 부모가 건강한 아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진지하게 다이어트 도전해보겠습니다!
소중한 시간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육아하며 하나씩 배우고 있는 초보남편 F& Papaya 였습니다. 😊